【울진】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달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예방을 위해 금강소나무 숲길 탐방을 중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금강소나무 숲길 구간을 제외한 소광리 두천리 삼근리 일대 5,467ha에 대해 지난달 1일부터 입산통제를 실시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구제역이 완전 소멸될 경우 내년 1월 15일부터 숲길을 다시 개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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