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시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 재해와 관련 상황관리체계 유지, 교통소통대책 추진, 시민생활 안전대책 추진,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현장위주 선제적 조기경보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포항국도유지사무소와 연계해 그레이드 등 6종 14대, 굴삭기외 2종 12대 등 총 26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이와함께 제설대책으로 염화칼슘 1천506포를 취약지점 13개소, 빙방사 1천740개소에 배치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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