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옥곡동 동화프라임빌 아파트 516세대에 양변기와 수도꼭지에 절수기를 12월 말까지 무료 시범 설치했으며 검증 후 전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양변기는 한 번에 13~15ℓ의 물을 사용하나 절수기는 7~10ℓ를 사용토록 조절해 30% 정도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절수기가 전 가구에 보급되면 연간 119만t의 수돗물 절수효과가 예상되고 이를 돈으로 환산했을 때 6억3천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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