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 주택가 쓰레기 더미를 기점으로 반경 5㎞ 인근 4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났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대구시와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56분께 수성구 수성2가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난 데 이어 1시간 사이 중구 대봉동, 남구 이천동 등 4곳의 쓰레기 더미와 잔디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불은 119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돼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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