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2010 청소년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경YMCA의 주관으로 오는 19일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통한 잠재된 재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됐으며 2부엔 청소년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나인뮤지스, 서인국 등 가수를 초청해 화끈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문경YMCA 김세영 국장은 “이번 청소년 음악제는 수험생뿐 아니라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노력한 그 가족들의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 지역청소년과 시민들이 많이 동참해 수험생들을 격려해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