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 우슈 대표팀에 전달

【영주】 오는 10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0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슈종목 한국대표팀의 체력 증진과 우수한 성적 거양을 기원하기 위해 영주시 소재 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정희·51·사진)이 1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대한우슈협회에 전달했다.

박 대표는 “우슈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한국팀 메딜 획득에 효자 노릇을 할 뿐만아니라 영주시가 한국 우슈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 영주시청 소속 선수 2명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되 선수 훈련 기간중 체력 증진과 메달 획득을 기원하기 위해 홍삼진액 등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국 우슈의 발전과 선수들의 체력 증진, 건강 관리를 위해 대한우슈협회에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후원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우슈협회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인 우슈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한국 우슈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영주시와 아시안게임 우슈 한국대표팀에 대한 지원을 해준 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영주시민과 국민의 열망을 담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영주시청 소속 우슈팀 산타(실전 겨루기) 선수인 -56㎏급의 김준렬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동아시안게임 등에서 수차례 메달을 획득한 제원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 기대 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70㎏에 출전한 유상훈선수는 다양한 손기술과 발기술을 바탕으로 메달권 진입이 점쳐지고 있어 영주시청 소속 우슈선수들의 선전이 기대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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