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에는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고령군가스판매협,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50가구를 대상으로 호스, 조정기, 휴즈콕 등 노후된 가스시설을 교체했다.
또 노후된 가스레인지 33대도 교체했다.
김정웅 이장은 “오지마을이다보니 젊은 세대는 도시로 나가고 노인들이 마을을 지키고 있어 호스 등 시설을 한번 설치하면 10년이 넘어도 교체하지 않아 위험을 안고 있었는데 이번에 말끔히 해소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