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운영 자치단체 중 안동시의 경우 IT에 기반을 둔 업무 즉 사회복지, 농지전용 등 민원업무수행시 연관된 업무 전반에 대해 자금배정상황이나 지출 또는 세금부과 등 업무진행상황을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통제하게 된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예산집행 및 계약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을 소집해 행안부 성문옥 사무관을 초청, `지방자치단체 자율 내부통제 강화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홍연 시 감사담당은 “감사원 감사나 정부합동감사 등에서 적발된 예산집행, 계약, 지방세, 세외수입, 인사 등의 비리와 문제점 등을 유형별로 분석,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부서별로 내부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