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연인` 캐스팅
손창민이 맡은 역은 재벌가의 장남인 이태섭 역으로, 서윤희 역으로 출연하는 최명길과 부부 사이를 이룬다.소속사에 따르면 손창민이 일일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1965년생인 손창민은 6살 때인 1971년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을 통해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이래 올해로 40년째 미니시리즈, 주말극 등의 TV 드라마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일일 드라마에는 한번도 출연한 적 없었다. `황금물고기`의 후속으로 다음달 중순 첫방송되는 `폭풍의 연인`은 한 재벌가를 배경으로 장애를 지녔지만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한 소녀가 사랑과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