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집 이후 2년만의 신보

가수 이소라<사진>가 팝을 리메이크한 음반 `마이 원 앤드 온리 러브(My one and only Love)`를 21일 발표한다.

이소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메이크 음반에는 작곡가 이승환이 편곡하고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마친 11곡의 팝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가벼운 멜로디에 슬픈 노랫말이 어우러진 길버트 오설리반의 `얼론 어겐(Alone Again )`으로 이소라는 원곡에 가깝게 이 노래를 소화했다. 소속사는 20일 “이 음반은 2008년 12월 7집 이후 이소라가 2년 만에 내는 신보”라며 “시대와 장르 구분없이 편안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의 팝을 선곡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