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우수국산한약재전시회에 참가한 영주시 장수면 작역작목반 회원들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음동 대성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대성그룹이 후원하고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생약협회에서 주최하는 `제9회 우수국산한약재전시회`에 영주시 장수면 작약작목반이 참가, 우수한약재 품평회에서 최우수 작목반으로 선정 대상인 농림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수면 약초작목반은 장수면 주민 43명으로 구성, 연간 240t의 작약을 생산해 4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우수한 작목반이다.

장수면 작약작목반은 이번 행사에서 각종 약초 전시와 함께 약초도안 팜플렛과 작약묘 1천개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줘 큰 호평을 얻었다.

제9회 우수국산한약재전시회는 한약재 수입개방화에 대응해 국내 약용작물 생산기반 조성과 고품질 우수국산한약재 판로를 개척하고 약용작물 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개최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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