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시청 등 순회전시

【상주】 가을을 담은 상주의 아름다운 길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전시회는 지난 12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장을 시작으로 문화회관 전정, 시청 무양청사 등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데 아름다운 길을 한폭의 사진으로 접한 시민들은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있는 상주시가 Clean상주 만들기 사업으로 아름답게 가꿔 놓은 청결한 이미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민선5기 출범이후 상주시는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특수시책으로 `Clean상주 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7월 296개소의 꽃길과 꽃동산을 만들고 100만본의 꽃을 심어 시 전체를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했다.

한편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택해 한두 차례 연장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며 “상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꽃길 조성 등 클린상주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