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약전거리·유통단지

지난해 개최된 영천한약장수축제장.
【영천】 “보고 먹고 즐기고 그리고 건강도 챙기고, 나만의 장수 비법을 영천한약장수축제에서 찾으세요”

1일부터 4일간 영천 완산동 약전거리와 도동 한약재유통단지 일원에서 장수를 주제로 한 제8회 영천한약장수축제와 골벌 문화 예술제가 열린다.

영천시는 이번 축제에서 건강한 삶과 장수를 찾자는 의미의 축제를 계획하고 명칭을 `영천한약장수축제`로 변경했다.

축제 속에서 전통적인 웰빙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단순한 전시행사에서 직접 참여하여 느끼는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골벌문화 예술제를 동시에 개최해 영천의 한방산업과 문화예술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잔치한마당으로 거듭 태어났다.

1일 오후 6시 완산동 약전거리와 영천역광장에서 개막식을 가지는 것으로 4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 건군62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고 한약장수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펼쳐지는 육군3사관생도들의 대규모 퍼레이드도 축제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석 시장은 “골벌문화 예술제와 동시에 열리는 이번 영천한약장수축제는 영천한방의 진수를 마음껏 보여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덤으로 수준 높은 영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 모아 종합잔치한마당으로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기인서기자 ki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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