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기정예산 5천183억 7천900만원보다 0.9%인 50억원이 증가한 총 5천233억 8천500만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오는 4일 개회되는 제135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4천401억원에 기타특별회계 183억 2천1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 649억 6천400만원 등이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국·도비와 지방교부세, 세외수입 등 세입증가분과 시민체육대회 등 행사경비 절감액, 연내 집행이 곤란한 사업예산 등을 세출 조정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공유재산매각과 국민체육센터 이용료, 시유지 보상금 등 19억 2천만원, 지방교부세 1억 5천100만원, 재정보전금 6억 2천200만원, 국·도비보조금 17억 300만원, 예비비 17억 9천500만원 등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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