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 반면 소비가 감소하면서 증가하는 쌀 재고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범시민 김천쌀 소비운동인 `김천쌀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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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 기업체, 음식점, 학교급식소, 대도시 행사장에서 김천쌀 소비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기업체와는 협약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또 각종 행사에서도 상품으로 쌀을 주도록 독려하고 청소년 대상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와 요식업체, 각급 학교 등 기관단체에도 지역쌀 소비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으로 지역쌀 소비촉진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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