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의정활동 매진”

“이제껏 못다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제6대 포항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의정활동을 중단했던 이진수 의원(상대·해도동)이 30일 열린 제16회 포항시의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복귀했다.

목발에 의지한 채 간담회장에 나타난 이 의원은 “당면 현안들이 많은데 병원에 누워있기에는 너무 미안하고 답답했다”며 “몸 상태가 아직 좋지는 않지만 가급적이면 9월9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 참석해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의원은 포항시의회 개원(7월7일)을 앞둔 지난달 2일 교통사고로 오른쪽 대퇴부 엉덩이 관절을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아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배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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