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직원들이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보건소가 대구·경북권 내 2010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전담 간호사들이 `할매 당뇨 노래로 배워요`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특히 경연대회에서는 당뇨환자에 대한 맞춤형 보건교육으로 당뇨관리방법을 노래로 만들어 당뇨를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부터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을 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관리, 합병증예방 등 주민요구에 맞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당뇨노래를 만성질환 교육이나 경로당 방문시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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