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지사장 유병원)는 쌀소득등보전직불사업의 이행여부를 일제 조사한다.

고령지사에 따르면 쌀 이외 타작물의 식량자급율 제고 및 적정수준의 농지 보전을 목적으로 8개 읍면 2만7천982필지, 3천975ha에 대해 9월말까지 일제조사 실시한다.

점검대상 농지는 지자체에서 점검을 의뢰한 농지로 1998년 1월 1일 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현재는 벼, 연근, 미나리, 왕골 그밖의 농업인등이 소득증대를 위해 경작하는 농작물 또는 농업인등이 재배하는 다년성 식물재배에 이용되는 농지다.

특히 올해는 논벼 이외에 콩, 채소, 사료작물 등 타작물을 재배하겠다고 신청한 농가에 대해서도 이행여부를 점검, 타 작물재배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령/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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