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 순환 농업 추진 1주년을 맞아 관내 전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순환농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환 농업은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수를 자원화 해 가축분뇨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고품질의 유기질 액비를 생산, 농가에 보급해 농산물 생산성 증대와 영농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농법이다.

특히, 순환 농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에 따라 각 지자체가 관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화학비료 사용절감, CO2발생 억제 효과, 고품질유기질액비 생산 등 1석 3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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