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육 생산·생산비 절감 위한 세미나 개최

【문경】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24일 다두사육 농가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고급육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세미나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경 한우의 차별화된 사양관리와 TMR사료 조제급여로 전국제일의 고급육 생산과 조사료생산 이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우사양관리 전문컨설트인 최병열 박사와 엄정열 강사가 초청돼 한우농가가 고급육 생산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전략 핵심기술인 사양관리 및 조사료생산 이용, TMR사료 조제급여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 다년간 한우농가를 직접 방문하면서 사양관리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직접 겪은 경험과 문제점 등 사례위주의 강의로 한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국 한우협회 문경시지부장은 “문경 한우의 사양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관리체계를 알게 됐다”며 “문경 한우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최고급육 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교육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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