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보건소가 지난 20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실시한 건강관리사업단에서 주관한 `2010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교육 발표대회`에 출전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보건교육 발표대회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활성화와 전담인력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대구·경북지역 27개 시·군·구보건소가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북구보건소는 `퇴행성관절염의 무릎통증관리`를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가정방문 대상자에 대한 보건교육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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