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 할인혜택·상담팀 본격 가동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유통업체들은 선물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사전 예약 판매행사를 진행하는 등 추석 특수 누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10년 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롯데백화점은 인기 추석 선물세트를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상품군별 할인율은 정육 갈비특호세트(4.0kg),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0kg), 로얄한우 2호 세트(2.8kg), 롯데 사과세트, 실속 배 세트 등은 5%를 할인 판매하며, 와인세트(하드리커, 그린프라이스 품목제외), 옥돔, 대하, 멸치 등은 1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과 한차, 커피류 및 해담정 건과 곶감세트 2호, 장흥 유기농 흑화고세트 특호 등은 20%, 비타민뱅크 실속세트는 30%, 계곡고려인삼과학 고려홍삼절편 6년근은 50% 할인 판매하는 등 품목별 할인율은 다양하다.

대구백화점 역시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선물상품 매장이 구성되기 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해 주는 추석선물상품 예약 판매와 차량을 소지한 직원들이 업체를 방문해 안내책자 배포 및 판촉물 배포로 본격적인 추석 행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 품목은 △한우 정육 세트 △한우 갈비세트 △굴비, 옥돔, 대하, 멸치 등 수산물 세트 △와인세트 △한과세트 △건강기능 식품세트 등이며, 상품 종류와 구매금액에 따라 5~20% 할인 혜택이 이뤄진다.

백화점 관계자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와 함께 추석 선물 상담팀을 본격 가동해 포항 지역 공단 기업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방문 등을 통해 선물세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곤영·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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