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토종개인 `제주견`을 천연기념물로 등록,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올해 제주견 사육장 규모를 100㎡에서 200㎡로 증축, 사육두수를 80여마리에서 160여마리로 늘릴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재래가축분과, 제주견 애호단체 등과 함께 하반기에 도 전역을 대상으로 제주견 사육실태를 조사해 우수 제주견을 선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