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장경식 기획경제위원장(포항·사진)이 12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조합회의 제13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경제자유구역청의 예산심의, 결산승인, 조합규약·규정의 재·개정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청의 업무에 대해 견제감시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조정 기능을 수행하며, 조합회의 의장의 임기는 2년이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조합원은 구미, 영천, 포항의 경북지역과 대구 동구, 수성구, 달성군 등의 부단체장, 지식경제부 관계자, 교수 등 전문가, 시도의회 의원 각 1명 등 17명으로 구성된다. 장경식 의장은 “조합회의를 대표하고 회의를 관장하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대구와 경북의 11개 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온 정성을 쏟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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