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이 민선 5기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그린비전 예천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일성으로 예천을 생태도시로 조성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이 군수는 지난 2일 군 담당계장을 대동하고 일본 생태도시 견학을 위해 일본을 방문, 사가시의 이시비 생태공원과 마쯔하라 시가지의 하천정비사업장을 둘러봤다.

이후 이 군수는 일본의 친환경 생태단지를 벤치마킹 해 예천군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예천읍 중심지 일부 도로를 친수환경 테마로드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예천읍 한성장 앞 도로를 자동차가 없는 거리로 만들어 이곳에 한천의 하천수를 끌어들여 실개천을 조성 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안의 구상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예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조만간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는 물론 TF팀 구성도 적극 검토할 것으로 밝혀져 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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