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토자원 명품화 사업은 지역성이나 전통성을 지니면서 경제적 이용가능성이 큰 유·무형의 자원을 조사해 지역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향토자원을 지역에 널리 알리면서 소득도 올리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시 소유의 향토자원과 시 소유는 아니나 공공성격을 지난 향토자원, 개인·기업·단체 등이 보유하고 있는 향토자원 등 경제적 이용가능성이 큰 자원을 위주로 해 조사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 경상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16억8천만원 가운데 1억1천만원으로 9일부터 3일간 조사요원을 모집한 후 다음 달부터 향토자원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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