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순례 `독도사랑회`
독도 방문 다양한 행사

【울릉】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는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조국사랑 영토사랑의 목적으로 `DMZ~독도까지 우리는 선조가 지켜온 영토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주제로 국토순례 차 10일 독도를 방문했다.

길 회장, 정광태 홍보대사. 양일근 부회장을 비롯해 대원 등 40명이 참여한 국토순례 단은 민족의 섬 독도를 현지답사, 체험하고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 독도 지킴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울릉도로 돌아와 울릉군청 대회의실에서 독도의 가치, 일본은 왜 독도를 탐내는가, 독도 바로 알기, 독도 당을 밟은 소감, 느낌, 부모님과 담임선생님께 편지쓰기 논술 및 글짓기(독도), 독도퀴즈대회를 실시했다.

또한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씨, 길 회장으로부터 지금의 독도, 과연 괜찮은가 우리의 독도대응전략, 독도개발프로젝트 가상시나리오, 독도 지킴이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강의와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9일 국토순례단 일행은 한겨레호 편으로 울릉도에 도착, 버스를 이용해 한국 10대 비경 현포해안, 태하등대 나리분지 등 울릉도 명승지 및 관광지를 답사하고 저녁에는 울릉군청회의실에서 자기소개 및 자유발언, 독도 국토순례 참가 계기, 독도 바로 알기 행사를 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를 방문한 이들은 11일 저동항, 촛대바위,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 탐사 후 이날 오후 울릉도를 출발한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건국 최초로 전국 남녀 울릉도~독도수영종단, 도동항 해변공원 독도는 우리 땅 노래비 건립, 태극기 낭자 33인(여성) 울릉~독도수영종단, 독도, 동해고지도 발굴 전시회 등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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