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인 10일을 맞아 `수능 D-100 마무리 학습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 수의 증가, 교육과정의 변화로 인해 재수에 대한 부담감,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로 정시모집의 경쟁률 상승, EBS 교육방송 수능연계 출제율 70% 이상 등 예측이 힘든 2011학년도 대학입시 준비에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마무리 정리를 효율적으로 해 고득점을 얻을 수 있게 하려고 마련했다.

`수능 D-100 마무리 학습전략`은 경북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 34명이 중심이 되어 영역별 마무리 학습 기본전략, 문제 유형별 학습 핵심 전략, 수준별 및 시기별 학습전략, EBS 수능교재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경북도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진학지도 전문교사 5명의 영역별 수능 마무리 전략에 대한 조언이 경북도교육청 홈페이지 현장리포터 코너와 경북 전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된다.

경북교육청 성환이 장학관은 “이번 `수능 D-100일 대비 마무리 학습전략`은 경북 도내 3만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마무리 학습 정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여름방학도 잊고 무더위 속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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