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한국남동발전(주)예천양수건설처는 9일 예천양수 1,2호기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하부댐 담수 기념행사를 했다.

장도수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리면 송월리 현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에 이어 호명비(呼名碑)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천양수발전소 하부댐은 높이 63m, 길이 535m, 저수용량 896만t 규모의 콘크리트 표면차수벽 석괴댐으로, 2005년 10월 착공한 후 5년여 공사 끝에 댐 축조를 마무리하고 6월 중순부터 담수하기 시작해 현재 30만t 정도 저수되어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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