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과 경북도 교육청은 2010년도 하반기 학습보조 인턴교사 489명(대구 206명, 경북 283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턴교사 채용공고 안내문은 시·도 교육청 및 채용 학교의 홈페이지에 동시 게재될 예정이며, 채용 학교에서 9일부터 인턴교사 지원서 접수를 받는 등 인턴교사 채용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사업예산은 대구가 10억7천여만원, 경북이 15억원이다. 인턴교사 채용분야 및 인원은 대구가 인턴교사 채용분야 및 인원은 학습지원 61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26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24명, 전문상담 71명, 과학교육 10명,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14명 등 6개 분야 206명이며 경북은 학력향상 중점학교 92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15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36명, 전문상담 64명, 수준별 이동 수업 44명, 과학교육 16명,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16명 등 7개 분야이다.

채용기간은 방학을 제외 한 4개월(9월~12월)이며, 보수는 4대 보험을 포함, 월 120만원 정도를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일부분야의 경우 예외적으로 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저소득층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를 채용시 우대한다.

/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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