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한나라당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등은 지난달 30일 의성군 다인면 용곡리 `낙동강 살리기 36공구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진척 상황과 앞으로의 진행과정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예천군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호 하천국장은 `낙동강 현황,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현황, 홍수기 준설작업 계획, 예천지역 하천사업 현황`등을 설명하고 2000년 봉산제, 2002년 백산제·광암제·가현제 등 계획홍수위 이하에서 제방누수로 붕괴된 사례를 열거하며 “낙동강은 홍수·가뭄 등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나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아름답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아름다운 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성 의원은 “4대강 사업은 단순히 강을 깊이 파고 물이 많이 흐르도록 하는 사업이 아닌 홍수 때 물난리를 겪는 것을 방지하고 퇴적토를 없애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국민들이 강가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역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높이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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