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공·유통 등 최고 농산물브랜드 입증

【영주】 영주시의 주요 농·특산물인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이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사진)으로부터 웰빙 인증을 획득했다.

영주사과는 2007년 7월 27일 전국 최초로 웰빙인증을 획득한 후 4년 연속으로 한국능률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웰빙인증을 받음으로써 전국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풍기인삼(수삼, 백삼, 홍삼, 태극삼, 홍삼가공제품)은 2008년 7월 28일 전국 최초로 웰빙인증을 획득해 3년 연속 인증을 받아 전국최고의 특산물 브랜드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웰빙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전 분야에 대해 현지실사와 서류심사,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했다. 웰빙인증은 하나의 품목에 단 한곳의 지자체만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높은 희소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사과와 인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주만 인증을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과 최대 주산지인 영주의 명품 사과 이미지 제고와 전국 최초 인삼재배지의 옛 명성 회복에 크게 기여하며 살기 좋은 고품격 웰빙 도시 영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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