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CF모델료 1천만원 내놔

【의성】 20일 오후 의성군청에서 모래판의 신사로 알려진 천하장사 이준희씨와 명품 의성마늘 CF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이씨는 앞으로 4년간 계약에 따른 광고 모델료 1천만원 전액을 의성군 씨름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맡겼다.

2008년도 1차 계약 시 모델료 일천만 원 전액을 의성군 씨름협회로 기탁 한데 이어 이번에도 광고 모델료 전액을 의성군 씨름협회에 맡김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 씨름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고향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은 물론 출향인의 애향심을 솔선실천하고 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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