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모 포항시청 관광진흥과장

-불빛축제의 의미는

△동해안 최대의 섬머페스티벌 `제7회 포항불빛축제`가 7월23일에서 26일까지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 등 시내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블루오션, 피버포항`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불빛축제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연계해 내실 있는 규모의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불빛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동안 형산강체육공원 행사장에서는 불빛패션쇼가 밴드의 공연과 함께 펼쳐져 포항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색공연은.

△ 25일에는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포항프린지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공연단체와 지역가요제 우승자, 다문화가정과 철강공단직원의 공연이 펼쳐져 실력파 아마추어의 공연을 맛볼 수 있다. 또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특집공개방송이 진행돼 엠블랙, f(x),아이유 등의 공연과 함께 10분간의 미니불꽃쇼가 연출된다.

-불빛축제를 맞는 각오는.

△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행정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 축제기획단회의를 열어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구하였고 6월 중순에 자치행정국장의 주재로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또 관광진흥과 전직원과 관광안내해설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홍보팀을 꾸려 2·28 기념공원, 대구롯데백화점 등을 찾아 기념품과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대구·경북권 홍보를 강화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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