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진료`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양질의 한의약을 진료하고 있다.

가정방문진료는 한의약 공중보건의와 사업담당자인 간호사가 한팀으로 대상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기초검진(혈당, 혈압), 침시술 및 엑스산제 투약 등 포괄적인 한의약 진료서비스가 제공하고 있으며, 남구보건소는 연간 200여명의 한의약 공중보건의와 간호사를 선정해 2천400회 이상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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