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잠재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고 바람직한 인재상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0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대구시 후보자를 찾는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해 지역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후보자 15명(대학생 6, 고등학생 9)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게 되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각 지역별로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실사·면접,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10월 초 선발하게 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대구시 교육청에, 대학생은 대학의 추천을 받아 대구시(교육학술팀)에 접수하면 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 왔던 `21세기 우수인재상(장관표창)`을 2008년도부터 대통령 표창으로 격상해 추진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 메달, 장학금과 수상자 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는 올해`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대학생 40명, 고등학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구시는 지난해 4명(대학생 2, 고등학생 2)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과 관련된 사항은 대구시 교육학술팀(053-803-3582)과 대구시 교육청 중등교육과(053-757-8425)로 문의하면 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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