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안동 등 9개 농협 대상

【영주】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은 영주, 봉화, 안동에 소재한 9개 농협에 대해 무이자 출하선급금 9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3년째를 맞은 출하지급금 지원 사업은 해당 지역 농협의 특산물과 가공제품 등을 영주파머스마켓에 출하 진열 판매해 각 농협간 상생과 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 되는 사업으로 해당 농협별로 1억원씩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영주농협 배석태 조합장은 “파머스마켓은 영주와 봉화 , 안동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해주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출하해 농협 간 상생에 모범적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하선급금 전달식에 참여한 경북북부 지역농협은 봉화지역 봉화·춘양·물야·재산·법전·상운농협, 영주지역 풍기·안정농협, 안동지역 북안동농협으로 영주농협파머스마켓의 역할에 큰 기대감을 표시하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 산지조합과 소비지조합간의 상생을 위해 출하선급금과 출하약정물량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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