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상공회의소가 올 1월부터 5월까지 구미지역 토지, 건축물, 아파트 거래현황 및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구미지역 토지거래 규모는 지난 5월에 1천590필지로 전월대비 22.3%, 1월대비 29.0% 각각 증가했고 면적은 130만4천㎡로 전월대비 38.6%, 1월대비 20.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 중 전국토지거래는 17만6천661필지로 전월대비 13.0% 감소, 면적은 186,890천㎡로 전월대비 12.8% 감소, 경북지역은 1만4천284필지로 전월대비 21.5% 감소, 면적은 26,418천㎡로 전월대비 24.1% 감소했다.

이처럼 전국과 경북지역은 전월대비 하락추세를 보였지만 구미지역은 상승추세를 보여 토지거래가 타 지역보다 활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미지역 건축물 거래는 5월에 870호를 기록, 전월대비 14.5% 증가한데 비해 면적은 9만6천㎡로 감소했고, 전국은 10만659호로 전월대비 14.7%, 면적은 1만1천37천㎡로 17.8% 감소, 경북지역은 4천892호로 전월대비 15.1%, 면적은 598천㎡로 28.8% 감소했다.

또한 5월에 구미지역 아파트 거래현황은 687호로 전월대비 22.0% 증가한데 비해 면적은 5만4천㎡를 기록, 60.0% 감소, 전국은 6만2천50호로 전월대비 15.0%, 면적은 5천226천㎡로 16.1% 감소, 경북지역은 3천48호로 전월대비 15.2%, 면적은 34.0% 감소했다.

이밖에 월별 지가변동률은 5월 구미지역은 0.087%로 전국 0.102%, 경북지역 0.118%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누계치 역시 구미지역 0.798%, 전국 0.939%, 경북지역 0.893%로 구미지역이 낮았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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