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시정 주요 프로젝트 TF팀 보고회 가져

【문경】 문경시가 민선 5기 `시정 주요 프로젝트 T/F팀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시는 7일 지난 민선 4기에서 추진해오던 주요사업과 민선 5기 공약사업, 시민의 아이디어 제공사업 등 36개 주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분야별 주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별로 T/F팀을 구성했으며 매주 1회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이는 민선 4기 T/F팀 체제를 추진한 결과 `국군체육부대 문경이전`, `STX리조트`, `숭실대 연수원`, `알루텍(주) 문경공장`, `(주)성신산업`, `(주)대성계전`, `(주)럭스코`, `해보라 대안학교`, `글로벌 선진학교` 등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시는 민선 5기의 시정목표로 `대한민국 신 중심, 경제도약 일등농촌`을 정하고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예산 5,000억 시대 달성, 수도권 제2캠퍼스, 골프 대안학교, 사파리 동물원, 신기 제2산업단지 조성, 모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의 지역개발프로젝트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일등농촌 건설을 위한 사과 1500 프로젝트, 오미자 500 프로젝트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선정, T/F팀별로 나누어 현장중심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개발과 서민경제의 회복에 앞장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인구 10만의 하나 된 문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민선 4기의 4년간 8만 시민의 열망과 함께 공직자 여러분의 업무에 대한 창의와 노력,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T/F팀별로 주어진 업무를 적극 추진해 새로운 문경의 신화를 창조하자”라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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