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연중 자두 판매량이 가장 많은 6월 한 달간 김천시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의 전자상거래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이 6월 한 달 동안 받은 주문의 건수는 773이며 판매액은 3천만원으로 전국 363개 정보화마을 중 가장 많다.

김천시는 도농 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특산물 전자상거래로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양각자두정보화마을에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품목과 자체 포장지 개발은 물론 홍보도 하면서 생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농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판매실적에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크다.

김천시 정보통신과 이기욱씨는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지난달부터 양각자두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yanggak.invil.org)를 통해 다목적 체험센터 숙박 예약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휴가철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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