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7월의 기업으로 LS전선(주)를 선정하고, 남유진 시장, 소병천 LS전선(주) 상무 등 20여명이 참석 가운데 1일 시청 국기게양대 LS전선(주)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시는 LS전선 구미기숙사의 성공적 착공을 기원하며, 2010년 세계최고 전압 초전도 케이블 단말 개발 및 국내 최초 해외 개방형 광네트워크 구축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 7월의 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강한 경제 더 큰 구미` 건설을 기치로 민선5기 시정의 출발과 함께하는 7월의 기업 LS전선(주)은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방소재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LS전선 안양공장을 구미로 이전하는 투자양해 각서(1천200억달러)를 체결,수도권에서 구미로 이전한 최초 기업이다.

또한 이 회사는 구미지역에 2개의 사업장이 있으며 1천여 명의 근로자들이 초고압케이블, 광케이블 등을 생산하며 지난해 2조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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