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오징어축제, 8월3일 팡파르

【울릉】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 울릉도 특산물 오징어 축제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의 만남`을 주제로 오징어 생산의 본 고장 저동항과 울릉도 일원에서 내달 3일부터 개최된다.

울릉군은 올해 오징어 축제는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울릉도 최대 성수기인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을 주 무대로 울릉도 해안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피서와 함께하는 오징어축제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울릉도 오징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특산품을 통한 관광이벤트 상품으로 정착시기 위해 울릉도 최고의 여름 성수기에 개최한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사흘 동안 축하공연, 오징어요리시식회, 풍어 기원 제례 등 개막행사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오징어 배 따기, 오징어 맨손 잡기, 등 체험행사 총 3분 야 21개 프로그램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부대항사로 특산물 상설 판매장, 먹을거리 장터 운영, 울릉도, 독도 사진전, 행운의 오징어 잡기 게임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등 총 30여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북면 해변공원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맨손 잡기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참여하지 못했던 서면지역에서도 오징어축제 프로그램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참여와 체험기회를 확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관광 상품화 역점을 두고 지역주민에게는 관람객이라는 인식보다는 연출자로 자발적인 참여의식과 주인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홍보매체를 조직적으로 활용한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 축제의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확산하도록 하고, 오징어축제의 파급 효과와 경제성, 참여도, 인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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