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보건소가 최근 `국제결혼 이주여성 생식건강증진사업 시범 보건소`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연세대학교의료복지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22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중앙보건지소 회의실과 조리실에서 40여 명의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도시락 만들기 요리실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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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소 관계자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은 우리와 식생활 습관이 다르므로 재료 구입부터 음식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면서 “이번이 첫 교육인데 앞으로 10회 이상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을 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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