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단속·포상금제 등 실시

【김천】 김천시가 불법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는 지난 14일 99명의 인원으로 33개 불법 쓰레기 단속반을 구성해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 야간 불법 소각행위, 음식물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폐기물 투기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김재희 환경관리과장은 “합동단속을 한시적으로 끝내지 않고 불법 투기행위를 뿌리 뽑을 때까지 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제, CCTV 무인감시카메라 추가 설치, 주민감시체제 강화 등으로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릴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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