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영주, 문경 등지의 탑푸르트 사과 생산단지 회원들이 권헌중 박사로부터 핵심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탑프루트 사과 생산단지 상주,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5개 시·군 시범단지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과원관리 핵심기술 컨설팅 교육을 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 권헌중 박사가 나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을 했다.

교육에서는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한 여름 전정기술과 추비시용, 수형개선, 수확 후 장기 저장관리 등 당면한 현장 애로기술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줬다.

또 최고품질 과실생산 기술인 당도증진과 품질 균일화, 사전 병해충 예방 요령 등을 습득케 함으로써 앞으로 과실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작업 시기별로 매월 현장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과일의 품질향상을 위한 당도 및 착색증진과 결실관리에 의한 정형과 생산, 생산된 과실의 엄격한 선별에 의한 품질 규격화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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