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경북지역환경기술센터 전문가를 초청, 덕일한마음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김천시환경사업소에서 읍면동별 그린 리더, 기업체 직원, 공동주택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홈닥터(Green Home-doctor) 순회교육을 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에 관한 교육이었다.

경북환경기술센터 관계자는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에너지 절감에 효과가 있다”면서 “그린 홈닥터 교육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지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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