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27일까지 결산 검사

울릉군청대회의실에 마련된 검사장에서 서류 검사가 진행중이다.
【울릉】 울릉군은 2009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검사를 위해 울릉군 결산검사위원회(대표위원 김정숙)를 구성 ,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울릉군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울릉군의 2009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한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정숙 울릉군의원을 비롯해 민간인으로 최용식(전 울릉 군청담당), 이익하(이익하세무사대표)씨 등 3명이 서면자료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2009년도 각종 시설공사 추진현황, 사회보장적 수혜금, 행사 실비보상금, 사회단체보조금, 민간자본보조, 보건의료원 기타 직 보수, 각종위원회 운영현황, 정기예금 현황, 5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현황, 각종 보조단체 지원금 현황, 업무추진비 집행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2009회계 년도 세입세출 결산계산의 과오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심사하게 된다.

검사일정은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본청, 의회사무과를 검사받게 되며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독도박물관, 울릉읍, 서면 등 전 부서의 현장 확인 및 자료를 정리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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