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여의도공원서 홍보마케팅 행사
9월4~7일 파리 친환경패션박람회 참가

【영주】 영주시는 지역 특산명품인 웰빙 풍기인견 홍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여의도공원에서 대규모 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보행사는 `제4회 웰빙 풍기인견 서울 나들이`라는 주제로 영주 풍기지역 인견 생산·판매업체 17개소가 공동 참여해 다양한 의류와 침구류 등을 선보인다.

영주시의 특산품인 풍기인견은 펄프(나무)에서 추출한 요사(실)로 만든 순수 자연 섬유로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없는 냉장고 섬유, 에어컨 섬유로도 불린다.

풍기인견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 부터 지역 특산품중 공산품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산명품 웰빙인증을 받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고 전국 소비자들이 뽑은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대표적 웰빙 섬유로 인정받고 있다.

영주시는 대규모 홍보마케팅행사와 함께 풍기인견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레타포르테 친환경패션박람회 참가를 준비하는 등 세계화 전략도 준비중이며 지식경제부에서 공모한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IS)에 선정되 풍기인견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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