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도로명주소 생활안내도 책자형<사진> 2천권, 접이형 3만4천부를 제작, 배부했다.

새 주소 시설물 설치는 올 4월에 완료됐으며 7월부터 연말까지 주민등록 외 11개 등록공부 주소전환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지번주소와 병행하며 2012년부터는 전면 새 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새 주소가 실생활에 활용되고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도 제작을 추진, 지난달 책자형 및 접이형 도로명주소 생활안내도 제작을 완료했다.

시는 새 주소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관공서 및 주요기관, 사회단체 등 420여개소에 도로명주소 생활안내도 책자형과 세대별로 접이형을 배부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문경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도는 1/3000, 1/6000, 1/12000의 문경시 전체 색인도, 읍면동별 색인도, 도로명 및 도로명표기, 건물번호표기, 관공서 및 주요기관 등으로 표기로 주민들에게 문경시 전 지역의 새 주소를 안내하는 역할은 물론 우편배달, 방문, 범죄, 화재예방 등 주민들의 생활편익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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