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후보

◇…한나라당 박승호<사진> 포항시장 후보는 31일 유권자가 많은 지역을 발 빠르게 다니며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후보는 오전과 오후에는 유세차를 동원해 유권자들을 만나는`게릴라 릴레이 유세전`을 펼쳤고, 저녁시간대에는 특정계층을 잡는 `집중유세전`을 진행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잠사거리에서 출근인사로 유세일정을 시작해 상대동, 해도동, 흥해읍, 환여동, 오거리일대, 중앙상가 등을 차례로 다니며 지지를 부탁했다.

유세차에 오른 박 후보는 “대통령 도시, 포항에 힘을 달라. 이번 기회에 확실한 미래를 보장받자”며 한나라당 압승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 탄력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는 굵직굵직한 포항지역 청사진을 마무리할 기회와 더불어 앞으로 교육·문화·환경·복지가 살아 숨쉬는 포항의 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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